서태지, 광고서 피아노 직접 연주
OSEN 기자
발행 2008.01.21 11: 09

가수 서태지(36)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광고로 먼저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2008년 공식 활동을 선언한 서태지는 GM대우와 2008년 첫 광고 모델 계약을 했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서태지’와 출시될 ‘상품’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최초(the first)’ 그리고 ‘진보와 열정’이라는 이미지를 하나로 결합하는데 주안을 뒀다. 또 광고의 기획 초기부터 광고 모델로서 서태지만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의 내용은 서태지의 섬세하고 다이내믹한 악기 연주가 마치 자동차를 드라이빙하게 하는 느낌이라는 내용으로 특이한 것은 지금까지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서태지의 피아노 연주 장면이 촬영된 것이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광고의 분위기에 맞게 서태지가 본인의 곡을 직접 재 편곡, 연주해 제공했다. 서태지는 최근 서울 근교에서 극비리에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 서태지는 현재 국내 최고의 광고 모델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조건도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는 1월 중순 공개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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