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계열사를 추가하고 노래방 및 외식사업에 뛰어든다. SM은 노래방을 기반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사업을 하는 ‘SM 어뮤즈먼트’와 외식사업을 펼치는 ‘SM F&B 디벨롭먼트’ 법인회사를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12월 영상노래반주기 제조사인 SM 브라보를 계열사로 추가한 SM은 원음반주(CD음질의 반주 및 실제 가수의 반주)기기 개발 및 노래방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SM 어뮤즈먼트를 설립했다. SM 어뮤즈먼트는 노래방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주요사업으로 2월께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 노래방은 물론 해외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시킨다. 또 노래방과 온라인 연동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양성 및 제공하는 미디어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개발해 나간다. SM F&B 디벨롭먼트는 SM의 기존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외식사업을 펼친다. 노래방과 외식사업의 결합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물론 연예인의 팬 미팅 등 각종 행사 장소로도 이용될 예정이어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SM은 두 계열사의 추가 설립을 통해 스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원소스 멀티 유즈 전략 및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로의 확장이라는 전략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