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08 해외전지훈련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8.01.21 18: 03

롯데 자이언츠가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48일간(1월 23일~3월 10일)의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5명이 참가하며 재밌는 것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투수 조와 야수 조가 각각 다른 곳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투수 조는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사이판에서, 야수 조는 1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며 투수 조는 2월 8일부터 가고시마 훈련에 합류한다. 롯데는 일본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일본 지바 롯데, 일본 사회인 야구팀, 국내 프로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룰 계획이며 유노모토, 이주인, 기모이케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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