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박현승외 5명과 2008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박현승은 전년보다 67% 인상된 1억 5천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염종석은 30% 삭감된 1억 2천만원에 재계약했다. 한편 최향남은 전년과 동일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승화는 4800만원에 이원석은 6800만원, 김주찬은 660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 52명과 계약을 마쳤고 손민한, 최기문, 이대호, 강민호와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부터 48일간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heman8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