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는 지난 21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우실바(21, FW)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우실바는 브라질주 1부리그인 ADAP에서 뛰며 2006년 18경기에 출장해 13득점을 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하는 등 특급 공격수로 타고난 골 감각을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격 조건(180cm 66kg)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난 조우실바는 드리블과 골 트래핑 등 기술도 좋아 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렉산드로에 이어 조우실바가 가세해 국내 공격수 이근호(23, FW), 장남석(25, FW)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공격력과 다양한 공격 전술 구사가 가능해진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축구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이근호의 올림픽 대표팀 및 국가대표팀 선발로 인한 공격력의 약화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what@osen.co.kr 대구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