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모바일 만화의 기능과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모바일 만화포털 ‘브라우징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브라우징 만화’는 분리돼 있던 콘텐츠 제공업체의 만화를 통합해 원하는 만화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콘텐츠 통합과 더불어 일본의 모바일 만화뷰어를 국내에 맞게 개발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수평/수직 스크롤 애니메니션과 진동 기법 등 모바일 만화만의 기능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국내 신규 만화는 물론 ‘타짜’ ‘풀하우스’ 등 인기만화와 ‘도깨비 감투’ ‘철인 강타우’등 70, 80년대 작품을 서비스하고, ‘나루토’ ‘데스노트’ ‘신의 물방울’ ‘노다메 칸타빌레’ 등 일본 대형 만화출판사 집영사와 강담사의 인기만화들도 볼 수 있다. KTF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기만화를 선정해 서비스하고, 모바일 전용만화를 제작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TF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일본의 NTT도코모를 통해 무선 인터넷 한류 메뉴를 열고 한국만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단순히 만화를 모바일로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해 만화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