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손민한, 최기문과 2008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손민한은 전년과 동일한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FA 최기문은 2년 계약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원으로 도장을 찍었다. 손민한은 "팀의 고참으로서 전지훈련 출발 전에 계약을 마쳐 홀가분하다. 앞으로 전훈기간 동안 훈련에 매진해서 올 시즌 팬들에게 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 이대호와 강민호를 제외한 54명과 계약을 마쳤다. heman81@osen.co.kr 손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