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송창의 주연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박현주 극본/운군일, 백수찬 연출) 종방연이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운군일, 백수찬 PD, 이영아, 송창의, 박미선, 임채무, 김희철, 강신일 등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방연에서는 손범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송창의가 축하곡 ‘사랑하니까’를 부르며 시작됐다. 운군일, 백수찬 PD의 소감, 떡 케이크 커팅식, 한얼, 김지훈의 공연도 열렸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연기자가 모은 470만원과 운군일, 백수찬 PD가 신년 시무식에서 받은 성금 300만원을 모은 총 770만원을 전달했다. 송창의는 “시청률이 좋은 작품은 처음 해 본다”고 운을 뗀 후 “이영아와 베드신이 많았다. 그래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2008년 ‘이영아-송창의가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떠하냐는 질문에 “아직 드라마가 남았다. 드라마가 끝나고 말하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황금신부’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누엔진주와 그녀의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월 3일 64회로 종영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