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키건 이어 베컴도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1.22 21: 06

[OSEN=런던, 이건 특파원] '데이빗 베컴이 뉴캐슬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데이빗 베컴(32)을 뉴캐슬이 노리고 있다는 영국 신문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현지시간 22일자 신문에서 뉴캐슬의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가 베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컴을 영입하려는 이유는 우선 경제적인 효과 때문이다. 베컴을 영입한다면 셔츠 판매 수익과 동시에 뉴캐슬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뉴캐슬의 용품 스폰서와 베컴의 스폰서가 아디다스로 동일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팀 경기력이 강화되는 요소도 존재한다. 또 케빈 키건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었을 때 베컴은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애슐리 구단주는 갤럭시에 지불해야 할 막대한 이적료 때문에 트레이드나 임대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루머에 대해 베컴과 LA 갤럭시 측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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