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포츠머스 감독, "크라우치 영입 원해"
OSEN 기자
발행 2008.01.23 07: 09

[OSEN=런던, 이건 특파원] 해리 레드냅 포츠머스 감독이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피터 크라우치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레드냅 감독은 22일 영국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크라우치가 좋다. 이번주에 그를 데리고 오고 싶다" 고 말했다. 레드냅 감독은 "물론 리버풀이 그를 팔지 안팔지는 모른다" 고 덧붙이기도 했다. 레드냅 감독이 이렇게 크라우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포츠머스에서 그리고 2004년 사우스햄튼에서 크라우치를 지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크라우치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나를 위해 멋진 활약을 펼쳤고 정말 좋은 선수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크라우치는 리버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있는 상태다. 그는 12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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