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병제대 후 재활에 힘을 쏟았던 원빈(31)이 광고모델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원빈은 이달 중순 서울 강남이 한 스튜디오에서 남성캐릭터 정장 브랜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 브랜드는 원빈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모델로 활동했었고, 재활 후 본격적인 공식활동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원빈이 출연한 광고는 1월 말부터 선을 보인다. 원빈은 지난해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돼 군 전역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후 재활에만 힘을 기울여왔다. 이번 광고 촬영으로 국내를 포함해 일본, 아시아에서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원빈은 현재 수많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복귀작을 고르고 있고, 조만간 작품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신선통상 지오지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