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이지만 이혼 문제로 법정에 서는 건 몹시 기분이 이상하다.” 탤런트 최여진(25)이 아무리 촬영이지만 이론을 위해 이혼 법정에 서는 것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지영으로 분한 최여진은 최근 극중 영민과의 이혼 문제로 법정에 서는 장면을 촬영했다. 지영으로 분한 최여진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상하리만큼 법정 촬영 장면이 어렵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10분정도면 끝날 촬영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한 시간이나 지연되자 촬영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최여진은 “아무리 극중이지만 이혼법정에 서는 것은 몹시 기분이 이상하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스태프들은 “이혼은 쉬운 게 아니야. 앞으로 살면서 이혼법정에 올 일은 없어야겠다”며 맞장구 쳤다. 이날 촬영분은 1월 27에 방송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