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뮤비통해 실연 아픔 극복
OSEN 기자
발행 2008.01.23 11: 22

탤런트 손태영(28)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실연의 아픔을 털어냈다, 손태영은 23일 자신이 출연한 신인가수 레비(Revi)의 ‘항상 내곁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환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손태영이 남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할 당시 런던에 가서 촬영한 것으로 손태영의 표정이 한편으로는 쓸쓸해 보이면서도 결국은 밝게 빛난다. 제작사측은 “연출된 표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실제 감정이 이입돼 더욱 감동적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손태영이 조그만 씨앗을 화분에 심고 물을 주면서 그 열매가 풍선처럼 자라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손태영은 외로운 내면세계와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지만 과거를 떨쳐버리고 스스로 회복한다. 영국 런던에서 일주일간 촬영 일정을 보낸 손태영은 “노래에 담긴 메시지가 너무 좋아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슴속 쓸쓸함을 털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yu@osen,co.kr 영국 런던의 뮤직비디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손태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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