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소송 업체에 "법적 조치 취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1.23 17: 14

김종학 프로덕션 및 김종학 감독이 '태왕사신기' 세트장 공사업체인 M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주식회사 김종학프로덕션 및 김종학 감독은 지난 21일 보도된 M사의 ‘대여금 청구 소송기사’와 관련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우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세트장 관련업체인 ㈜청암영상테마파크와 공사업체인 M사간의 계약에 전혀 관련이 없으며 ㈜청암영상테마파크와 M사는 현재 세트장 건설 관련해 공사 하자 보수 등의 문제로 분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러한 상황에서 세트장공사업체인 M사는 이번 민사소송에서 사실이 아닌 단순 추정으로 김종학프로덕션과 김종학 감독을 당사자로 거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명예를 실추시켜 자신들이 의도하는 공사관련 분쟁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의도로 파악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당사와 김종학 감독님은 M사와 관련해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허위보도로 당사와 감독님에 대한 명예를 실추한 것과 관련해 M사와 관련자 일체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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