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허준호 주연의 영화 ‘마지막 선물’(김영준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모니터 시사를 통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감동’을 얻었다. 18일과 21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선물’ 모니터 시사가 열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 95%가 영화에 감동했고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만장일치에 가깝게 감동받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마지막 선물’은 드라마 극본 공모 수상작이고 KBS ‘드라마시티’를 통해 방송된 ‘귀휴’를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을 바탕으로 신현준과 허준호, 아역 조수민의 열연이 관객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새해부터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분께 적극 추천’ ‘부모 사랑의 애틋한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 부모님 사랑’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고 오랜만에 가슴 찡하게 울어본 것 같다’ 등 호평을 남겼다. 귀휴(장기수에게 주어지는 특별휴가)를 소재로 두 아빠와 딸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1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마지막 선물’은 2월 5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