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1.23 22: 33

신인가수 견우(25)가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견우는 지난 2005년 1집 타이틀곡 ‘내 눈물이 하는 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해 봄 발라드곡 ‘발걸음이 들려오면’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에는 타이틀곡이자 영화 ‘마지막 선물’ 뮤직비디오에 쓰인 ‘나답지 못하게’와 그룹 원티드의 하동균이 참여한 ‘부탁합니다’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답지 못하게’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그 사람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두 번째곡 ‘부탁합니다’는 견우와 하동균의 보컬이 듀엣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견우는 1집 앨범부터 매우 독특하고 깊은 소리를 내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년여에 걸친 혹독한 보컬트레이닝을 거쳐 한층 더 깊이 있는 목소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 디지털 싱글과 OST 음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찾으려고 힘을 기울였다.
견우의 새 싱글앨범은 23일 출시됐고, 캐이블 TV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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