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에릭 제치고 그룹 내 가창력으로는 5인자?!”
OSEN 기자
발행 2008.01.23 22: 38

“에릭 제치고 그룹 내 가창력으로는 5인자?!” 신화의 멤버 앤디가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멤버들의 응원 덕에 힘이 불끈 솟는다고 밝혔다. 그룹 내 가창력으로도 인정받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앤디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6시 30분 앤디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임하는 설렘을 표현했다. 앤디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콘서트를 하면서 “어떻게 콘서트를 하냐”는 걱정을 많이 듣고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 덕에 힘이 났다고 했다. 특히 10년 동안 늘 함께 해줬던 동료들의 응원은 더할 나위 없는 에너지 원이다. 21일 날 생일 파티가 있었던 공연에 공연장을 찾은 멤버들은 “참 잘 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 이상하게 앤디는 멤버들만 오면 더 떨리고 긴장되고 실수도 많이 한다. 그래도 “잘 했다”는 멤버들의 한마디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이 된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앤디에게 멤버 중 인기 순위가 상승한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룹 내에서 인기 순위가 6위인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콘서트를 열고 뮤지컬을 하면서 가창력이 많이 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이번 기회에 신화의 메인 싱어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혜성이 형이 워낙 노래를 잘하지만...하지만 가창력 면에서는 그룹 내 5위 정도는 노릴 수 있을 것 같다. 에릭 형 보다는 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혼자 하니까 조금 쓸쓸하고 떨리기도 하고 정리도 안 되지만 이제는 정리 멘트도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연습도 하고 많이 한다. 1998년도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앤디가 되겠다고 했는데 그 말 만큼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 10년 동안 안 보여준 모습 다 보여 줄테니 많은 기대 부탁 한다”는 앤디는 일요일부터 방송을 시작 한다. 콘서트 덕에 방송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해외에서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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