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캠프 팬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2007시즌 창단 첫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SK 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를 직접 팬들이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선수단이 훈련하는 전지훈련장을 꼭 가보고 싶다'는 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SK에서 코오롱 세계일주, 글로맥에어앤씨의 협찬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오키나와 팬 투어는 지난해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7시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많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2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여행상품의 원래 가격은 80만 원이나, 여행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구다네서 협찬사를 모집, 개인당 30만원씩 지원함에 따라 참가자는총 50만원에 오키나와 팬 투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SK 구단은 많은 팬들이 쉽게 가볼 수 없는 전지훈련지를 직접체험함으로써 스토브리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이번 팬 투어의 의의를 두고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연습경기 관람, 팬 미팅 및 팬 싸인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캠프 기념 모자를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28일부터 개설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팀 김재웅 매니저(032-455-2625, 이메일 hillkid@nate.com)에게 하면 된다. heman8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