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 거주공간 첫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1.24 09: 18

한류스타 장나라(27)의 중국내 거주 공간이 국내 방송에 첫 공개된다.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 더 인터뷰’코너를 통해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잡혔다. 장나라는 최근 중국 현지화를 위해 베이징 근교에 주상복합 건물, 40여 평 2채를 구입해 한곳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한곳은 사무실을 겸한 녹음실 겸 연습실로 사용한다. 아버지인 주호성 씨는 “중국 데뷔초기에는 호텔생활을 했지만 현지화를 위해 이곳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집안에 늘 과자를 놓고 아직도 인형을 안고 잘 정도로 어린 구석이 있다.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에 반짝 출연한 뒤 갑자기 사라지는 과거 한류스타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주호성 씨에 따르면 장나라는 ‘명랑소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고향을 그리워하는 편이어서 처음에는 중국에 오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이곳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이동 때는 주로 차를 이용한다. 중국 베이징 대련 등을 돌며 촬영한 이번 내용은 26일과 2월2일 2회에 거쳐 방송된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