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MC 강수정의 첫 단독 진행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널 올리브(O’live)의 ‘2008드림프로젝트,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이 24일 첫 전파를 탄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한다는 기획의도 하에 CJ제일제당과 함께 연간 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은 영화배우, 모델, 요리사, 패션디자이너, 아나운서 등 여성들이 선망하는 12가지 직업군을 향한 일반인 도전자들의 도전을 그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 7, 8인의 도전자가 매달 본선에 오르고, 각 분야에서 고수들의 날카로운 평가를 거쳐 선발된 2인이 본격적으로 합숙에 들어가 경쟁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꿈꿔오던 직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꿈지원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첫 달의 도전 직업군은 영화배우.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올리브 홈페이지와 싸이월드를 통해 응모한 총 671명의 도전자 중에서 100:1에 가까운 경쟁을 뚫고 1차 선발된 7명의 도전자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에 올랐다는 기쁨과 자신감에 심사위원들 앞에 당당하게 섰던 도전자들은 자유 연기력을 선보여야 하는 기본기 테스트와 날카로운 지적과 심사평이 쏟아지는 지옥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대부분 눈물을 쏟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이어질 2회와 3회에서는 선배연기자이자 심사위원인 송옥숙 외 연기 트레이너와 영화감독 등 전문가들이 도전자들을 트레이닝하는 과정과 공연무대와 촬영현장에 직접 투입돼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소개된다. 한편, 올리브는 2월과 3월 직업군인 모델과 요리사 지원자를 홈페이지(www.olivetv.co.kr)와 싸이월드 홈2(www.cyworld.com/olive2008)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매달 200, 300명의 시청자를 초청해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노하우를 듣는 수업도 열 계획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