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지연(30) 아나운서가 1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W호텔의 비스타홀에서 예비신랑 정정구 씨(30)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 아나운서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결혼식에는 김지연 아나운서의 방송 선후배 아나운서를 포함 약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다. 축가는 예비신랑측 친구들과 김 아나운서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수 홍경민이 맡는다”고 전했다.
결혼을 하루 앞둔 김 아나운서는 “결혼이 내일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내일 결혼식장에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하면 그제서야 결혼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출발인 만큼 매우 기대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되는 결혼식의 주례는 예비신랑측 교회인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맡는다.결혼식 다음 날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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