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마석철 극본, 이교욱 연출)의 박채경 서도영 커플의 키스신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못말리는 결혼’에서 그 동안 미호(박채경 분)에 대한 마음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던 기백(서도영 분)이 차에 치일뻔한 자신을 구해주다 상처를 입은 미호를 자동차 불빛 앞에서 치료해주며 로맨틱한 키스를 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사랑해’가 배경음악으로 흘러 사랑스러운 연인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 시청자들을 가슴 설레게 했다. 시청자들은 “한편의 감동적인 멜로드라마를 본 듯하다” “음악도 너무 잘 어울리고 숨막히게 아름다운 키스 신이었다”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이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방송되는 동안에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미호와 기백의 키스를 기백의 약혼자인 은영(이인혜 분)이 목격하는 장면이 방송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큰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