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의 남성그룹 후보 모습이 23일 공개되면서 엠넷 ‘열혈남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졌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4일 JYP 남성그룹은 네이버 등의 각종 포탈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열혈남아’ 출연 멤버들뿐만 아니라 원더걸스의 선예와 ‘영재육성 프로젝트’ 동기인 조권, ‘거침없이 하이킥’의 황찬성, 태국의 비라 불리는 쿤을 비롯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멤버들 모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목 받는 멤버중의 한 명인 조권은 7년 전 ‘영재육성프로젝트’에서 하얗고 앳된 얼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여자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댄스를 선보였던 주인공이다. 23일 공개된 사진을 통해 성장한 그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어릴 때 모습 그대로다” “그때도 정말 잘 했는데 얼마나 실력이 늘었을지 제일 기대되는 멤버다” 등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첫 방송을 통해 7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는 조권은 Mnet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7년 전과 변함없는 미성과 부드러움의 소유자로 특히 첫 회에서 “평소 탤런트 최지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즉석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드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가 자기만의 남다른 재능으로 오디션을 통과해 연습생이 됐지만 이제 시청자와 네티즌이 이 13명의 트레이너가 돼 줘야 한다.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공정하고 냉정한 심사 부탁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happy@osen.co.kr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임슬옹 조권 리스치 옥택연 윤두준 / 쿤 이준호 정진운 임대헌 황찬성 / 김준수 박재범 장우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