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LA 파파라치들, 제시카 알바로 오인"
OSEN 기자
발행 2008.01.24 15: 38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 쇼핑메이트 미국 편 촬영을 위해 LA로 간 연기자 김민선(29)이 제시카 알바로 오인한 파파라치들의 플래시 세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촬영을 위해 LA 멜로즈를 방문한 '트렌드 리포트 필' 제작진은 김민선에게 쏟아지는 파파라치들의 셔터소리에 어찌된 영문인지 상황을 알아본 결과, 때마침 이날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가 방문하기로 돼있어 그녀를 기다리던 파파라치들이 큰 선글라스를 쓴 김민선을 보고 착각했던 것. 실제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김민선은 가는 곳마다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곤 했다. 촬영할 숍을 섭외하기가 쉽지 않았던 미국에서도 김민선만 내세우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하는데 한 제작진은 “까다롭게 굴던 지배인도 김민선이 촬영한다고 하면 금새 OK 사인을 줬다. 덕분에 숍마다 아끼는 비밀 아이템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며 흐뭇해 했다. 지미기와 김민선의 쇼핑메이트 미국 편은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2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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