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참아야 하느니라'.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참을 인(忍)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웽거 감독은 저스틴 호이테에게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면 기회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웽거 감독은 "아스날같이 빅클럽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들어오고 그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호이테가 좀 더 기회를 잡고 싶다면 더 참는 연습을 해야한다" 며 일침을 가했다. 호이테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출전 기회가 적게 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