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그룹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01.25 11: 11

그룹 동방신기가 올해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그룹으로 선정됐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은 회원 5,542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2008년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 그룹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085표(37.13%)를 얻은 동방신기가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16번째 싱글 ‘퍼플라인’으로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그룹 및 남성가수가 1위에 오른 것은 동방신기가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동방신기의 일본 발매 앨범이 국내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됐고 하반기에는 국내팬들을 위해 네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여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방신기의 뒤를 이어 2위에는 1899표(34.27%)를 얻은 빅뱅이 올랐다. 빅뱅 역시 일본에서의 활동을 준비 중에 있는데 이미 1월 초에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2월초에는 일본에서 앨범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 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위는 원더걸스가 996표(17.97%)를 얻었다. 지난해 '텔미' 열풍을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원더걸스는 1월 한 달간 휴식을 취한 후 2월부터 박진영의 미국 투어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후속 앨범은 5월 이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외에 신화가 396표(7.15%)를 얻어 4위에 랭크됐으며 SS501이 193표(3.48%)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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