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예능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나운서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1.25 18: 57

네티즌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나운서로 MBC 오상진(28) 아나운서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사이트 네티즌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총 1,552표 중 547표(35.2%)를 얻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1위를 차지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불만제로', '환상의 짝꿍'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중이다. 깔끔한 외모와 편안한 진행으로 '훈남 아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은 오상진 아나운서는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KBS2 '스타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306표(19.7%)를 얻은 박지윤 아나운서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006년부터 '스타 골든벨'의 진행 중이다. 3위에는 KBS2 '상상플러스'의 최송현 아나운서가 총 177표(11.4%)를 얻었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댄스 실력을 뽐내는 등 대표적인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 손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MBC '지피지기'에 출연중인 문지애 아나운서와 서현진 아나운서, SBS '일요일이 좋다-기적의 승부사' 코너에 출연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아나운서와 김일중 아나운서가 그 뒤를 이었다. yu@osen.co.kr 왼쪽부터 오상진, 박지윤, 최송현 아나운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