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터키 안탈리아 달금질...2연패 해법 찾는다
OSEN 기자
발행 2008.01.25 20: 10

프로축구 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3주간 터키 안탈리아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포항은 오는 26일 오후 3시50분 TK91편으로 터키로 출발, 안탈리아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다음달 15일까지 약 3주간 터키에 머물며 유럽 클럽들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파리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4명과 선수단 30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황재원, 황지수, 조성환, 박원재와 올림픽대표팀 정성룡,신광훈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25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 이회택 부회장이 포항 구단을 방문, 김현식 사장과 약 30여분간 담소를 나누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현 포항 스틸러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의 73년 창단 멤버로서 지난 1982년부터 약 11년간 포항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82년, 86년, 92년 우승을 이끌었고 현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재임중이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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