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이푼의 홍일점 솔비(24)가 코요태의 신지(27)와 비슷한 점 세 가지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25일 밤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신지 선배와 나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일단 첫 번째로 둘 다 탄고기를 좋아한다. 살짝 타야만 먹는다”고 전해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꼭 깻잎에만 싸먹는다”고 덧붙였다. 상추는 졸리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라면 이유. 이에 패널 은지원은 “나는 덜 익은 고기를 상추쌈 싸먹는다. 이제 고기는 솔비 씨와 먹어야 되겠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기를 즐긴다”고도 털어놨다. 특히 최고 기록이 무려 23잔이라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샀다. 이에 솔비는 “계속 먹다보니 안주가 맛있는 게 나와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솔비는 그 동안 방송에서 비춰졌던 자신의 코믹한 이미지에 관해 솔직한 심정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yu@osen.co.kr 신지와 솔비(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