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배추(26)가 여자 친구로부터 “스토커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시큰한 농담을 했다. 25일 방송된 Mnet ‘추적 X-boyfriend 시즌2’에서 헤어진 이후 여자 친구를 못 잊어 무작정 찾아갔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후 양배추는 “나도 비슷한 이유로 여자 친구에게 ‘오빠가 너무 무섭다. 스토커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단지 사랑하는 마음을 베풀었을 뿐이다”며 “다만 그녀의 마음이 이미 멀어졌기 때문에 집착이라고 느끼는 것일 뿐이다. 그 진심은 여자 친구도 잘 알 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MC 재희는 “일방적인 애정 표현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넘어 거부감을 들게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Mnet 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