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세리에 A 팔레르모에서 활동 중인 아마우리(28)에 대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우리는 2006년 세리에 A 팔레르모에 입단한 뒤 34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득점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아마우리는 국적 변경을 통해 이탈리아대표로 뛰게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마우리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물론 AC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변변한 공격수를 보유하지 못했던 AS 로마도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물러난 상황. 현재 소속팀인 팔레르모가 아마우리의 이적료로 1900만 파운드(약 356억 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마우리가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