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안혜경에게 감사하다.” 하하(29)가 1월 마지막 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하하는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너는 내 운명’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를 다 평정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모바일 랭킹 1위에 오른바 있다. 그 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관심을 모았던 하하는 한 주 늦은 27일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을 맛봤다. 뮤티즌 송을 수상한 후 하하는 “내 인생에 정말 꿈만 같은 순간이다. 김옥정 여사님(어머니) 대박 터지세요. 아버지, 살아계신 하나님, 동료, 선후배 가수들 정말 감사하다. 또 빼놓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사랑하는 여자 친구 안혜경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주에는 거북이, 박지헌, 민경훈, 소녀시대, 클래지콰이, 씨야가 뮤티즌송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