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형형색색 꽃무늬 패션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1.27 18: 00

국민배우 안성기가 영화 ‘마이 뉴 파트너’(김종현 감독, KM컬쳐 제작)에서 형형색색 꽃무늬 패션을 선보인다. ‘마이 뉴 파트너’에서 풍속반 반장 강민호 역을 맡은 안성기는 생기발랄한 색채와 디자인의 꽃무늬 셔츠를 선택해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이다. 여기에 능청스러움과 코믹한 연기를 더해 캐릭터와의 조화를 높였다. 또 꽃무늬 의상은 뚜렷한 자기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조금은 촌스럽지만 영화 속 캐릭터의 순수함과 코믹함을 살려주는 포인트가 된다. 극 중 민호는 경찰 30년 차에도 오로지 육감적 수사 방법을 고수하는 만년 반장으로 8년 남에 만난 아들 앞에서도 능청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한편 냉철한 형사 아들과 풍속반 반장 아버지가 사건 해결을 위해 8년 만에 수사 파트너로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이 뉴 파트너’는 올 상반기에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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