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제 6대 회장으로 안정대씨를 연임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 회장 외에 앞으로 4년 동안 연제협을 이끌어갈 부회장, 감사, 이사 등 모두 12명 임원을 선출했다. 연임에 성공한 안 회장은 지난 임기 내내 추진해왔던 코리아뮤직어워드 개최와 음악산업 단체의 대통합 추진, 그리고 이동통신사 중심의 음원서비스 수익구조개혁 등 연제협 핵심사업들을 이번 임기 안에 마무리할 의지를 밝혔다.
이날 16차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에는 음악관계자 200여명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한나라당) 의원과 김재윤(대통합민주신당) 의원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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