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식객’을 촬영 중인 김래원(27)이 팬들의 깜짝 방문에 피로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래원의 공식팬클럽 ‘미르’ 회원 20여명은 25일 ‘식객’ 파주 오픈 세트를 찾아 김래원과 스태프를 위해 100인분의 출장뷔페를 준비했다. 드라마의 성공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깜짝 이벤트였다. 김래원은 팬들의 정성스러운 식사 준비와 선물에 감동해 계속된 촬영과 전날 밤샘 촬영으로 인한 피곤도 잊은 채 팬들과 즐거운 식사를 함께 했다. 팬들에게 직접 음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식사 후에는 세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래원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연말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으로 500만원을 모아 유니세프 한국 사무국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24부작으로 사전 제작되는 ‘식객’은 오는 4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주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