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쾌도 홍길동’(홍정은 홍미란 극본, 이정섭 연출)이 일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일본잡지가 기사를 통해 ‘쾌도 홍길동’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다. 이 잡지는 ‘쾌도 홍길동’을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펑키한 영웅들의 이야기다’라며 각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과 드라마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다뤘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한국식 영웅의 이야기에 대해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지대하다”며 “제작발표회 때도 일본, 중국, 대만 등 약 30~40명의 해외 언론기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쾌도 홍길동’은 강지환 성유리 장근석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기존 사극과 차별화된 스토리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rystal@osen.co.kr (주)올리브나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