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노트르담 드 파리’, 오세훈 시장도 만족
OSEN 기자
발행 2008.01.28 17: 40

바다(28)의 에스메랄다 변신에 오세훈 서울 시장과 탤런트 박상원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8일부터 세종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판은 는 2005-2006년까지 국내에서 19만 관객을 동원 했던 프랑스의 공연 원작을 그대로 한국어, 순수 국내 배우로 구성한 작품이다. 윤형렬, 서범석, 김성민 등은 5차 오디션 까지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정 됐다. 여주인공 에스메랄다를 연기하는 바다는 직접 프랑스까지 방문해 보컬트레이너로부터 집중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에스메랄다(최성희)와 콰지모도(윤형열)가 듀엣을 하는 부분 중 ‘새장 속에 갇힌 새’ 에서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찾는 노랫말과 누군가 자신을 구해 주기를 바라는 에스메랄다의 노랫말은 매회 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너무나 멋지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지난 2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상원은 관람을 마친 후 대기실로 직접 찾아와 바다에게 “공연이 너무나 멋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는 첫 회 만석으로 시작해 하루 평균 2천500명이 관람해 초반부터 2만5천명이라는 관객이 관람을 했다고 NDPK 제작사 측은 전했다. 2005-2006년 서울 프랑스 원작 공연이 기록한 19만 명 관객 동원이라는 숫자를 국내 버전이 당당히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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