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콩 구정 대회 첫 판서 하이두크와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8.01.29 08: 07

울산 현대가 동계 훈련을 겸해 참가하게 될 홍콩 구정 국제대회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 의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첫 판서 만나게 됐다. 지난 28일 구단이 밝힌 바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명문 하이두크와 1차전을 갖게 된 울산은 승리할 경우 홍콩 프로선발팀과 우루과이 페냐롤의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갖는다. 울산과 하이두크의 대회 1차전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 30분 홍콩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결승전은 10일 오후 5시 30분, 3-4위은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출국, 대회를 마친 후 11일 일본 가고시마로 장소를 옮겨 2주간 전지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홍콩 원정에는 염기훈 이종민 등 대표팀에 소집된 일부 선수들과 양동현 등 부상 선수를 제외한 20명의 최상 전력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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