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정민과 아나운서 최종시험까지”
OSEN 기자
발행 2008.01.29 09: 29

배우 이보영(29)이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보영은 2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서 “2002년 MBC 아나운서 시험을 치른 적이 있었다”며 “아깝게 최종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외모와 언행이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많이 있는데 왜 떨어졌냐?”고 하자 이보영은 “최종 시험까지 올라가서는 그냥 뽑아줄 것 같아서 준비도 안하고 갔는데 한명만 뽑아서 아쉽게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그때 이보영을 밀어냈던 아나운서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이보영은 “이정민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오늘 이보영의 꿈을 이루게 해주자”며 즉석에서 11시 뉴스를 펼치기도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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