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제이튠, KBS 미디어와 공동 사업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1.29 10: 51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콘텐츠 비즈니스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비(26, 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 측은 29일 KBS 미디어㈜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아시아 전역에 영상물 유통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튠 측은 향후 KBS 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BS가 보유하고 있는 비 관련 영상 자료를 활용해 기획 영상물, 게임, 오프라인 상품 등을 제작하고 방송 미공개분을 십분 활용해 콘텐츠 희소 가치를 높일 것이다. 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미디어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망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비는 KBS 예능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외에도 KBS ‘상두야 학교 가자’ ‘풀 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풀 하우스’의 경우 아시아 전역에 방송돼 최고 40%까지 시청률을 올린 바 있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2008년 일본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 비의 할리우드 출연작인 ‘스피드 레이서’가 5월 전세계 동시 개봉에 이어 7월 일본 프리미어 투어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비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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