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플라미니와 계약 연장 원해"
OSEN 기자
발행 2008.01.30 08: 20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이 마티유 플라미니(24)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웽거 감독은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플라미니를 계속 아스날에 남아서 뛰게 하고 싶다는 뜻을 적극 표명했다. 웽거 감독은 플라미니에 대해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강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멋진 골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가 아데바요르에 좋은 패스를 올려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에도 플라미니 또한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보다는 아스날에 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다보니 유벤투수와 발렌시아가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 웽거 감독은 "우리는 그를 머물게 하고 싶다. 그도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중원에 플라미니와 세스크 파브레가스 조합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어 플라미니의 계약연장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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