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28)와 탤런트 김성은(25)이 KBS 2TV ‘뮤직뱅크’ MC로 전격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2월 15일부터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첫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하와 이현지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를 진행하게 됐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타블로와 김성은은 1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가요 차트 쇼를 추구하는 ‘뮤직뱅크’ MC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나만의 캐릭터를 살린 개성 있는 진행과 가요계 안테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냉철한 멘트로 나만의 색깔 있는 진행을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성은은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뮤직뱅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타블로(왼쪽)와 김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