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에스더가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건모의 명곡 ‘미련’을 리메이크한 에스더의 '미련'이 각종 온라인 음악시장을 강타, 인기차트에서 놀라운 인기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것.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대표 격인 소리바다에서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3일만에 인기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아울러 멜론에서는 22일 앨범이 소개되자마자 하루 337계단이 올라서는 등 정상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이같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데는 원곡인 김건모의 ‘미련’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고 에스더의 성숙한 여성미를 더해 3,40대는 물론 1,2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좋아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에스더의 ‘미련’을 들은 많은 팬들은 “김건모가 부른 ‘미련’과는 색다른 느낌이다. 들을수록 빠져 든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앨범을 제작한 쿤미디어 김균민 대표는 “앨범을 제작하며 대중들이 좋아하는 노래,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가수의 결합으로 기대를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반응에 우리도 놀랐다”며 “대중들의 큰 사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잘 만든 음악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정설을 확인시켜 준만큼 29일 정식 발매된 후 모바일 벨소리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악시장 전 분야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