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채널 Mnet의 ‘이특의 러브 파이터’ 에서 “내 팔꿈치는 장동건을 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이특 또한 “진짜 닮은 거 같다”고 맞장구 쳐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같은 신동의 발언은 일반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연예인들과 자신들을 비교하며 닮지 않은 얼굴을 닮았다고 주장하자 닮지 않았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전하기 위함이었던 것.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특의 유별난 흰색 사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가 유독 흰색 옷만 입어 마음에 안 든다"는 여자 출연자와 "흰색을 좋아하는 건 내 취향"이라고 말하는 남자 출연자 사이에서 이특은 시종일관 흰색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남자 출연자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남자 출연자에게 “스타일이 이특 씨와 비슷하다” 며 이특이 흰색 옷을 즐겨 입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특의 러브 파이터’는 사랑의 갈등을 겪고 있는 젊은 연인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유쾌하고 허심탄회하게 설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분은 31일 저녁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