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 프로야구 참여 환영
OSEN 기자
발행 2008.01.30 11: 56

"8개 구단 유지를 환영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은 30일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현대를 모체로 제8구단을 창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선수협은 "신상우 총재를 비롯한 KBO 임직원 모두와 8개 구단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준 야구팬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며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 스폰서 형식 구단 운영이 프로야구의 홍보, 마케팅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선수협은 500여 명의 프로야구선수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준 모든 야구인, 야구팬들을 위해 새로운 시즌에서 보다 재미있고 볼거리 있는 야구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가입금 120억 원을 부담하고 서울을 연고로 목동구장에서 창단할 것을 선언했다.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MLB식의 투자사업 모델을 적용 흑자를 창출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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