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재석(35)이 중화권에서 건재한 인기를 확인했다. 한재석은 2008년 신년을 맞아 중국 내 각종 연예 포털에서 실시한 각종 설문조사에서 톱에 랭크 됐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중 ‘2007년 한국드라마 중 가장 잊지 못할 역할” 부문에서 한재석이 맡았던 ‘로비스트’의 강태혁이 총 11만 5504표 중 10만 1125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 또, CRI On-line에서 실시한 ‘2008년 가장 인기 있는 한국스타 12명’ 중에서는 장동건, 비, 권상우, 슈퍼주니어 등을 제치고 총 2만669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소후닷컴이 조사한 ‘2007~2008년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누리는 한류스타’ 조사에는 총 8만 2746표를 얻어 9위에 랭크 되기도 했다. 한재석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으로 중화권에 얼굴을 알렸고 대만드라마 ‘자등련’에서 주연을 맡아 호연을 펼치면서 인기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듯 최근 ‘로비스트’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 한재석에게 중화권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 섭외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지난 해 6월에는 중국 기자단이 한국으로 특별 방문해 소속사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