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31일 오전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집중력과 적극성을 재차 강조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시 시간이 흐르면 점점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음을 경계하면서 수비 연습시 공을 하나 하나 잡을 때마다 집중해서 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선수들에게 곧바로 지적하고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또 수비든 공격이든 주루든 항상 적극적으로 열심히 플레이할 것을 주문, 평범한 플라이를 쳤을 때도 끝까지 전력 질주하다 보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eman81@osen.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