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데뷔 전 개그맨 이동우씨와 부킹"
OSEN 기자
발행 2008.01.31 17: 29

연기자 최정원(27)이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연예인과 급만남(?)을 가진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정원은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해 “대학 시절 친구들과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무도회장에 드나든 적이 있는데 하루는 웨이터 손에 이끌려 부킹(?)을 하게 됐다. 어디서 많이 뵌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개그맨이시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놀러와' MC를 비롯한 패널들이 "그 개그맨이 누구냐"며 이니셜 추격에 나섰고 최정원은 곤란한 표정으로 “지금은 활동을 잘 안하시는 분인데 예전에 틴틴 파이브의 이동우씨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정원은 대학시절 엄한 아버지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밤새 친구들과 놀다가 새벽에 들어간 최정원은 마침 그때 일어나신 아버지와 현관에서 마주치게 됐다. 너무 당황한 그녀는 "급한 마음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후 서둘러 집을 나갔다"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놀러와'에는 최정원과 공형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방송은 2월 1일 금요일 밤에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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