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김성면, “요즘 신세대 가수들, 가수 같지 않다”
OSEN 기자
발행 2008.02.01 11: 08

가수 K2 김성면(37)이 신세대 가수들에게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채널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면은 “요즘 활동하는 신인 가수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속을 드러냈다. 음악성으로 승부하기보다 그 이외의 활동에 주력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 그의 말대로 가요계는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신인가수들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음악’이 연예계 데뷔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날 김성면과 함께 출연한 뱅크의 정시로는 “시대가 바뀌고,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많아진만큼 연예계에 변화가 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김성면과는 반대의 주장을 펼쳤다. 덧붙여“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되 음악에 대한 소신만은 잃지 않았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일 오전 11시 45분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가운데가 K2 김성면.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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