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2 김성면(37)이 방송에서 “지난 14년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성면은 오는 2일 오전 11시 45분 방송될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해 “연예인이기 때문에 주변에 여자가 많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려 달라”며 “지난 14년 간 여자친구가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출연진이 믿을 수 없다고 반박하자 김성면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에도 부끄러운 이야기”라며 “일생 주변에 남자만 있었다”는 말을 덧붙여 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패널 김지훈은 ‘네버엔딩, 쇼를 하라’의 홍일점, 강지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져 김성면의 진땀을 뺐다. 곧 강지은은 김성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웨이브 실력을 선보였으나 결국 퇴짜를 맞았다. 이에 패널 고영욱은 “14년 간 여자친구가 없었던 것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커밍아웃’ 의혹을 제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u@osen.co.kr 가운데가 K2 김성면. /MBC 에브리원 제공.
